[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는 절대 너를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
이장우의 친모는 이미숙이 아니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우는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찾아간 한선화의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자신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온 이장우는 어릴 적 사진을 꽂아둔 앨범을 뒤지며 “엄마가 정말 날 낳았지? 왜 나만 어릴적 사진이 없어”라며 애절하게 묻지만 이미숙은 “나는 절대 너를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고 대답해 이장우의 출생의 비밀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 이미숙은 친부모에 대해 묻는 이장우에게 “돈 때문에 너를 키운 게 아니다. 엄마 아들이라 키운 거다.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 엄마 마음 아프게 할거야?”라며 진실과 마주한 아들을 눈물로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6회 예고편 말미에는 입양을 결심한 장미희가 아기를 안고 있던 중 갑작스레 정신을 잃었고 후에 반효정에게 “내 아이를 안던 기분이다. 그 아이가 살아있다면 다 큰 청년이 되어 있겠지”라고 이전의 출산 사실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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