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최강희가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가운데 상대역으로 물망에 오른 배우 천정명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오후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강희가 ‘하트 투 하트’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트 투 하트’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의 첫 tvN 드라마로, 주목을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증 여자 차홍도와 주목을 받아야 사는 재벌 3세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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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뵙게 돼 많이 설렌다. 무엇보다 이윤정 감독님 등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크다. 2년만의 복귀인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어색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드라마 출연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강희는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윤정 PD와 1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그는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노
최강희와 함께 천정명,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출연하는 16부작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미생’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2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