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종원이 막장 드라마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현재 국내 드라마는 시청률 전쟁 때문에 사랑 놀음만 하는 막장드라마로 가득하다”면서 “사랑의 본질이 뭔지도, 사랑이 왜 순수하고 고귀한지 표현이 안 된다. 사랑의 단어만 존재할 뿐 구역질 나는 드라마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너무 많다”며 “방송국 측에서도 시청률 경쟁 말고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드라마 스페셜도 너무 늦은 시간에 방영된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시간대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자가 된 소녀’는 재개발이 숙원이었던 70세 노인 성택(최종원 분)과 액자가 된 성택의 외손녀 세영(정인선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9일 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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