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2015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영국으로 그 무대를 옮겨 대영박물관의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기존의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의 신선한 조화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편의 예술을 보는듯한 독특한 삼각구도의 트릭아트 포스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포스터 가장 앞에 위치한 래리(벤 스틸러)는 시리즈를 이끌어온 장본인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와 제레다야(오웬 웰슨), 덱스터 등 1편의 배우들이 모두 출동해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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