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명성도아가’ 공식 웨이보 |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여배우 추자현은 깜짝 열애소식을 발표했다.
중국언론 매체 ‘북경왕’은 4일 한국인 여배우 추자현과 중국 남성이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10월 3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 주연배우 조문탁, 류예, 나자, 왕타오 감독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서 현지 기자단은 질문을 쏟아내자 왕타오 감독은 “한국 인기 여배우 추자현이 최근 중국인 남성과 교제 중이다”며 “그가 누구라고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추자현이 곧 중국 며느리가 될 것 같다”고 추자현 열애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에 추자현은 “영화 수입이 만약 5억 위안(한화 약 881억원)이 넘는다면 남자친구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동료배우 류예가 “만약 3억 위안이 넘으면 그 상대가 사실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고 밝혀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현재 중국서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하며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류스타중 한명으로 우뚝섰다. 특히 중국어가 유창한 추자현은 지난 10월 첫 방송된
한편 추자현 주연의 ‘전성수배’는 실종된 아내를 찾아 나선 남자 주인공이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흥미로운 두뇌 싸움을 펼치는 액션스릴러로 오는 11월 6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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