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0.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6%)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27일 첫 방송 직후 시청률 정상을 찍은 후 내리 1위를 지킨 것이라 월화극 강자로 자리를 굳힐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 분)가 동치(최진혁 분)에게 찢어진 성적표를 건네받은 뒤 자신의 동생 얘기를 꺼내며 “왜 죽였느냐”고 말해 또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비밀의 문’은 시청률 6.2%,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5.7%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