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1 대 100' 상금 5000만원 전액 기부…"1시간을 울었다" 이유 '깜짝'
↑ 성혁 / 사진= KBS |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성혁이 KBS2 '1대100'에 출연해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혁은 4일 방송된 퀴즈쇼 '1대100'에서 100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에 등극했습니다. 그는 부상으로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그는 "1단계에서 틀릴지 모르고, 2단계에서 틀릴 지도 모른다"고 겸손하게 퀴즈를 시작했지만, 1단계와 2단계를 가뿐히 통과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찬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는 가장 어려웠던 7단계 음악문제의 정답을 맞춰 우승자가 됐습니다. 성혁은 "기부하겠다. 내가 잘해서 탄 게 아니기 때문에.."라는 소감을 전하며 이날 받은 상금 500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함게 대결을 펼쳤던 도전자가 "봉사활동에서 쓸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청소기를 사주겠다고 대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성혁은 "첫 영화에서 연정훈, 기타무라 카즈키랑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연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그는 "그때부터 촬영장에서 찍다말고 울었다. 한 시간을 울었다"면서 "결국 엉망이더라. 같이 촬영했던 스태프들 배우들. 감독님께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성혁 소식에 누리꾼은 "성혁, 역시 갓지상" "성혁, 정말 똑똑하네" "성혁,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