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중국 드라마를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을 밝혔다.
4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중국드라마 ‘서성왕희지’에 출연하는 김태희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성왕희지’ 측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배우가 출연하는 것에 영광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희가 자신의 역할 시루이 역에 대해 “왕희지 인생의 반려자 아닌가. 매우 용감하고 자신의 표현을 잘하는 여성이더라” 설명했다고 전했다.
↑ 사진= MBN스타 DB |
극 중 김태희는 16세부터 50세까지 표현한다. 이에 김태희는 “한국에서 촬영한다면 16회에서 20회 정도지만, 40회를 넘어가는 작품”이라며 “외모부분에서 어려운 것보다, 촬영을 순차적으로 하지 않는 점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오늘 1회 촬영하고, 다음날 30회를 찍는 식이다. 역할 감정선을 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처음 촬영하는 드라마기에 김태희에게 언어 장벽 역시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김태희는 언어 소통에 대해 “촬영하며, 배우나 스탭들과 대부분 영어나 한국어로 이야
한편 김태희는 ‘서성왕희지’에서 주인공의 부인 시루이 역을 맡았다. 시루이는 왕희지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위대한 서예계의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도운 동반자이자 조력자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