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웹드라마 ‘간서치 열전’의 후폭풍이 식을 줄 모른다. 막을 내린지 2주가 지났지만, 인터넷 다시보기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지상파 최초 웹드라마 ‘간서치 열전’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 밤까지 매일 밤 7회에 걸쳐 10분씩의 분량으로 편집돼 네이버 TV 캐스트에 업로드됐다.
‘간서치 열전’의 인기는 100만건을 돌파한 이후에도 인터넷 다시보기 열풍이 계속됐으며, 지난 4일까지 누적 조회 수 130만 건을 돌파했다.
지상파 최초의 웹드라마를 제작한 KBS 드라마국 황의경 CP는 “웹드라마라는 시스템을 구현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린 후 준비 기간이 상당히 짧았는데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놀랍기도 하고, 조금은 걱정도 된다. ‘간서치 열전’의 성공에 고무돼 두 번째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황 CP는 웹드라마 성공의 요건으로 ‘콘텐츠 자체의 완성도’를 꼽았다. ‘간서치 열전’의 경우 미스터리 형식을 빌어 허균의 운명과 수한(한주완 분)의 운명을 병렬
한편, KBS 드라마국의 두 번째 웹드라마 프로젝트는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