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한 에디터 곽정은의 발언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에 “곽정은 씨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며 “담당자가 문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의 모니터 및 내부 검토
앞서 곽정은은 4일 방송된 ‘매직아이’에서 가수 장기하에게 “어려운 타입의 남자일 줄 알았는데 쉬운 남자일 것도 같다”며 “무뚝뚝할 것만 같은데 노래를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에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매직아이’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