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모델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반가움을 표현하며 재치있게 부인했다.
이승환은 6일 페이스북에 “저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네요. 이미 팬카페에 글 썼는데요. 그러지 말고 소개팅 좀 시켜줘요. 내년 초부터 한가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돌고 있는 ‘찌라시’엔 이승환이 미모의 모델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담겨 있다.
이승환은 앞서 팬카페에 해당 ‘찌라시’를 언급하며 “주위에선 모두 그냥 아는 친구인 걸 뻔히 안다. 그 친구가 내게 소개팅을 좀 더 일찍 해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연인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또 “몇 년 만에 스캔들이 날 것만 같은 건 왜일까요? 오비이락일까? 우연이겠죠? 여튼 제겐 여친이 없습니다”라며 “이 찌라시 건이 정말 만약에 만약에 공작을 하려 한 거여서 밀어붙이는 거라면 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게 아니라 글 잘 못 써서 팬들에게 혼란만 주는 가수와 순수로 가장한 백치미로 무장한 팬들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계획이진 않았을까라는
이승환은 오는 16일 서울마포구 서교동 홍대 프리즘홀에서 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와라이브 콘서트 ‘더블 어택’(DOUBLE ATTACK)을 개최한다.
‘더블 어택’은 다음 달 전국투어를 앞둔 이승환이 올해가 가기 전 팬들과 즐길 새로운 공연을 생각하던 중 기획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