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서이숙이 트리플 공연에 대해 연습량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유니프렉스 2관에서 최현수 연출, 출연배우 여현수, 문종원,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손종학,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애프터스쿨 주연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연극 ‘맨 프럼 어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서이숙은 “트리플 공연을 하는데 장단점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극 중 미술사 교수 이디스 역에는 서이숙 이외에 김효숙, 이주화가 참여한다.
↑ 사진= 옥영화 기자 |
이어 “‘맨 프럼 어스’가 거대 담론을 나누는 것 같지만, 사실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이라며, 극 중 대사를 읊어 보이더니 “의미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
‘맨 프럼 어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1만 4000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덧입혀지면, 얼마나 매혹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지 그린다. 오는 11월7일부터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