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방인들이 독특한 옷으로 패션쇼를 벌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는 동묘앞에서 사온 옷들로 즉석 패션쇼를 벌이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방인들은 김치를 담그고 나서 프랭크와 데이브가 동묘앞에서 사온 옷들로 개성을 담은 패션쇼를 꾸몄다.
↑ 사진=헬로이방인 캡처 |
중국인 레아는 중국에서 땅을 팔다 온 듯한 패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를 본 강남은 “대박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온 김광규는 수학여행 쫓아온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패션쇼에 섰다. 머쓱해 하던 그는 막상 무대에 서자 춤을 추며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프랭크는 검은 피부와 어울리는 노란 모자로 멋을 냈다. 가장 세련된 패션을 한 그는 좌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훈훈한 외모의 조이는 군복마저 멋지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즐겁게 패션쇼를 마친 가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를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