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6일 방송된 ‘내그녀’는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5.5%를 기록했다. 이는 5일 연속 방송된 14회가 5.0%, 15회가 3.9%를 기록한 것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다.
내그녀’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가수 비(정지후)와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정수정)이 나란히 캐스팅 돼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내그녀’는 스토리의 힘이 부족하고 별다른 반전이 없어 밋밋하다는 평을 들으며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을 맛봐야 했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한편, ‘내그녀’의 후속으로는 ‘피노키오’가 방송된다. 배우 이종석, 박신혜 주연으로 사회부 기자들의 일상을 살아내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