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는 지난 6일 22만7106명(누적관객 24만22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9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평일 2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과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SF 영화로 생존을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과정에서 그려지는 외로움,
사랑의 본질,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성애 등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놀란 감독 특유의 묵직한 메시지와 거대한 스케일, 영상미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인터스텔라’는 35mm 필름, 아이맥스, 2D 디지털, 4DX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