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벤츠 스마트 포투 빼주려다…디스패치에 포착

↑ '노홍철' /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노홍철 씨가 술을 먹고 차를 옮기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노 씨는 전날 오후 11시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노 씨는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신 뒤 불법주차 된 자신의 차를 잠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 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새벽 1시인데 디스패치는 어떻게 알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벤츠 스마투 포트 끌고 다니는구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이번에도 디스패치가 포착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