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N ‘천국의 눈물’ 9회에서는 강제인(윤서 분)에게 속은 윤차영(홍아름 분)이 백화점 VIP 행사에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인은 차영의 직원 유니폼을 대신 전해 받았다. 그러나 차영에게 전화해 드레스를 준비해오라고 전한 뒤 옷을 몰래 버렸다.
차영은 뒤늦게 빨간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유니폼을 입고 행사를 준비하던 직원들은 차영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차영은 당황했고 제인은 그를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이에 팀장은 제인에게 “유니폼 전달 안했냐”며 물었지만 제인은 “아니다. 분명 전달했다”며 발뺌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현(서준영 분)은 차영 앞으로 다가와 그를 위로했고, 제인은 질투를 느끼는 듯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행사장에 도착한 부사장 유선경(박지영 분). 드레스를 입은 차영을 본 선경은 “구제불능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
한편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