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홍아름, 윤서 뺨 때렸다가 회사서 해고…'억울!'

↑ 사진=MBN

홍아름이 신데렐라 백화점에서 해고됐습니다.

9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윤차영(홍아름)이 진제인(윤서)과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백화점 행사 당일 제인은 차영의 의상을 빼돌린 뒤 차영에게 "중요한 행사니까 드레스를 입고와라"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차영은 제인의 말대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고 이 모습을 본 유선경(박지영)은 분노했습니다.

결국 선경은 차영을 행사장에 들이지 못하게 했고, 차영은 제인이 자신의 유니폼을 화장실에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차영과 말다툼을 하던 제인은 먼저 차영의 뺨을 때렸고, 차영 역시 제인의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

차영은 "넌 니가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난 달라.난 날 지키기 위해 싸워"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습니다.

차영이 제인의 뺨을 떄리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유선경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윤차영 넌 해고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차영은 "이건 제인이와 저와의 사적인 문제다. 공과 사를 구분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선경은 "내 딸 옆에서 떨어져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