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영주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에는 출연 배우 주진모,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김보경, 정영주, 박준면, 한동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영주는 민머리 헤어스타일에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마마 역을 맡은 정영주는 “우리 작품은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해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며 “지금 대한민국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주는 서울 예술대학교 출신으로 2005년 제 11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0년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최대 공연장인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 (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단 9개월 만에 90만 명이 관람하는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원작의 장대한 스토리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예술적 무대 연출로 표현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