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데뷔를 앞둔 신예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동성애 성관계 촬영 루머에 의해 마음고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수 루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퍼져나가자 울림엔터테이먼트는 9일 “러블리주의 서지수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라며 루머에 대해 강경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 측은 친분의 증거로 제시한 사진에 대해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이다.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이라며 “서지수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는 과거 서지수의 지인으로 추측되며 한 사람이 여러 제보자로 사칭해 여론몰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반문했다.
이런 가운 네티즌들은 루머 유포자가 제시한 증거 사진들은 이미 온라인에 공개되거나 존재하는 사진이라는 점을 들어 서지수 루머가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
한편 러블리즈는 10일 ‘어제처럼 굿나잇’ 선 공개를 시작으로 12일 쇼케이스, 17일 타이틀곡과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서지수 동성애 루머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지수 루머, 진실 밝혀지길” “서지수 루머, 데뷔 전부터 무슨 홍역이야” “서지수 루머, 억울한 상황 처한 거면 어쩌나” “서지수 루머, 어떡하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