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학창시절 상위 1%의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순위에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4위로 랭크됐다.
임시완은 부산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중-고등학교로 입학, 상위권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공개된 임시완의 성적표에는 ‘수’로 가득한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3년 내내 개근에 우등상과 선행상 이력까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임시완이 수능 점수가 450점 이상 되어야 합격가능한 명문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합격했다가 자퇴한 사실도 전해졌다.
하지만 임시완은 현재 부산대 기계공학과가 아닌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이와 관련 임시완은 지난 3월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가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부에 회의감이 들며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1년 다니다가 자퇴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줬다.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줬다”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지난 2012년 2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원래 국립 대학교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입학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친친가요제’ 입상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MC규현이 임시완에게 “지금은 유세윤씨
임시완은 이어 “가수 활동 때문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교 측에서 퇴학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시완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