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윤아정이 이장우를 위해 한선화의 머리채를 사정없이 잡아 뜯으며 화끈한 화풀이를 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아이를 낳자마자 무책임하게 버리고 해외로 도피해 버린 장미(한선화 분) 대신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계까지 책임지게 된 동생 차돌(이장우 분)을 위해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세라(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차돌을 딱하게 생각하던 세라는 3년 만에 귀국한 장미와 우연히 호텔에서 마주친 뒤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인다.
↑ 사진제공=MBC |
두 여배우가 어찌나 리얼하게 연기를 했는지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가 숨을 죽였고, 연기를 지켜보던 감독이 “두 사람의 열연이 만족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15일 방송되는 ‘장미빛 연인들’은 전편에서 3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게 된 차돌과 예쁘고 사랑스럽게 자란 초롱이(이고은 분), 마사지 샵에
한편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