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나이와 상관없이 음악으로 이야기 나누고 싶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유준상이 가수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강남구 탐앤탐스 아셈타워점에서 진행된 유준상, 이준화로 구성된 듀오 제이앤조이20(J n joy 20)의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유준상은 “1집을 내고 다들 ‘이젠 안내겠지’라고 했는데 2집을 내겠다고 했다. 이젠 ‘진짜 저 사람이 음악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알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사진=김승진 기자

유준상은 “내년 5월에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작업했던 연주자들과 함께 할 것 같다”며 “제 음악을 듣고 좋다고 해준 10대들이 있었다. 어린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여행을 테마로 한 제이앤조이20의 프로젝트 앨범은 유준상이 가사와 곡을 쓰며 노래를 하고 이준화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했다. 13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17일 발매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