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갑자기 백점 맞자 친구들 ‘의심’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종석이 잘못된 소문으로 의심을 사게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상식퀴즈 시험에서 만점을 맞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퀴즈쇼에 나갈 대표를 뽑기 위해 상식시험이 치러졌다. 달포는 평소와 같이 관심없는 듯 했다. 하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달포가 백점을 맞았던 것. 놀라운 결과에 친구들은 야단법석이었다. 하지만 달포는 “왜들 그렇게 봐? 축하 안해줘?”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피노키오 캡처

달포가 1등을 하며 대표로 퀴즈쇼에 나가게 되는 듯 했지만 소문이 시작됐다. 매번 빵점을 맞던 달포가 학교 대표가 되자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던 반 친구가 헛소문을 퍼트렸던 것이었다. 소문은 돌고 돌아 달포가 훔쳐봤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돼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얘기까지 나아가게 됐다.

소문을 들은 선생님은 달포를 불러내 진실을 말하라고 몰아세웠다. 억울한 달포는 답답해했지만 그의 진실을 증명할 수 없는 현실 앞에 분노를 삼켰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