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수현(이하이, 이수현)이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서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하이수현은 14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하이는 “노래방에서 YG소속 가수들의 노래만 부른다. 엔딩곡은 무조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현이와 친해지면서 활동적으로 바뀌었다”며 “난 혼자 영화 보는 걸 좋아해 집에 있는 걸 즐긴다. 하지만 수현이는 밖으로 놀러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현이가 나를 밖으로 끄집어내고, 나는 수현이를 집에 초대하고, 서로 호흡이 잘 맞다. 둘이 함께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다”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내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해서 그렇다”며 “언니와 함께 63빌딩에도 갔다. 얼마 전엔 일본 여행도 다녀왔다. 언니가 있어 즐겁다”고 화답했다.
곧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회사 차원에서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 서로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하이는 “수현이는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회사에서 데뷔한 가수 중 가장 어리다. 그러면서도 자신감 넘치고 두려움이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정확히 알고 해낸다. 무엇보다 노래를 가장
한편 하이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구성한 유닛그룹이다. 11일 발표한 ‘나는 달라’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 곡은 피케이와 레베카 존슨이 작곡했다. 작사는 Mnet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마스터우, 우승자 바비가 맡았다. 바비는 피처링으로도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