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은 한예슬이 전한 진심 어린 걱정에 흔들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한태희(주상욱 분)에게 “교채연(왕지혜 분)이 돌아온다면 받아 주겠냐”고 물었다.
이에 태희는 “내 우선순위는 채연의 행복에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 사진=미녀의탄생 캡처 |
그런 태희의 말을 들은 사라는 “선생님이 걱정된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걸 알았을 때, 그동안 속아왔다는 걸 알았을 때 고통이 어떤지 알기에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는 “선생님이 교채연씨를 사랑하는 건, 제가 남편을 사랑했던 것과 같아서 맹목적이다”라며 “선생님이 나와 같은 고통을 겪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런
한편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