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루미코 “남편 김정민, 박혜경 소개로 만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세바퀴’에 출연한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지식인, 박사 VS 글로벌 엄마’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훈, 강동우, 이다도시, 루미코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루미코는 “앞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이나 씨의 말에 굉장히 공감한다. 나도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도 꾸미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루미코는 “남편을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하며 “가수 박혜경 언니가 밥이나 먹자고 해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편하게 나갔다. 심지어 장바구니를 든 상태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그런데 남편 김정민이 그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고, 이에 김나영은 “나도 트레이닝복 입고 소개팅 나가야겠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