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지난 6월 두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의 잭슨 |
그룹 갓세븐(GOT7; 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이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녹음 작업에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갓세븐은 17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첫 정규 앨범 ‘아이덴티파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박진영 프로듀서의 녹음 방법에 대해 “녹음 때 점수 채점을 하셨다”며 “우리가 잘하면 감탄하고, 못하면 녹음을 중단하고 가르침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갓세븐은 “최근 98점을 받은 멤버가 있는데, 피디님께서 개인적으로 전달해 누구인지 모른다”며 “점수가 안 좋을 땐 습관적인 행동이 나온다. 손으로 목 뒤를 툭툭 치면서 한숨을 쉰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갓세븐의 잭슨은 “박피디님께 들었던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은 ‘너 신발 예쁘다’라는 말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갓세븐(GOT7) 첫 정규 앨범 ‘아이덴티파이(Identify)’에는 타이틀 곡 ‘하지하지마’를 비롯해 ‘김미(Gimme)’ ‘손이가’ ‘너란 걸’ ‘그냥 오늘밤’ ‘볼륨을 올려줘’ ‘그대로 있어도 돼’ ‘달빛’
갓세븐은 1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표한다. 이어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 후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