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사연 눈길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사연의 주인공은 유명 야생동물 보호가인 영국인 데미안 아스피널의 딸 탄지와 고릴라 잘타. 이들의 사연이 시작된 것은 23년 전이다.
당시 아스피널은 비영리 동물원을 운영하며 어미를 잃은 새끼 고릴라들을 거둬 키웠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생후 18개월이었던 탄지와 고릴라 잘타가 찍은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어린 아이를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켰다는 것.
↑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
이후에도 탄지와 잘타는 동물원에서 함께 성장했다. 그러다
그로부터 12년 후 탄지는 아스피널과 함께 가봉의 밀림을 찾았다. 몇 시간 끝에 나타난 잘타는 사람들의 냄새를 맡은 후 알아차렸는지 탄지를 껴안았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