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이시영이 불륜 소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시영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일리 있는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멜로드라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연기적으로 부담감이 크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디테일한 부분이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불륜이라는 소재도 있지만, 불륜보다는 멜로에 가깝다”며 “보통은 수줍고 서툰 첫사랑을 경험하고 20대 때 연애를 몇 번하고 나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내가 맡은 김일리는 운명적이고 안정적인 남편을 먼저 만나고, 사랑의 열병 같은 남자를 나중에 만나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물이다. 어느 정도 시청자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시영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페인트공이 직업
‘라이어게임’ 후속으로 방영되며, 오는 12월1일 밤 11시 시청자를 만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