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김원중 / 사진=MK스포츠 |
'김연아 김원중'
피겨 선수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니세프 홍보 영상에 김연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최근 김원중과 김연아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려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 갔으며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올해 3월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특히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결별 소식 이후 김연아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출연했습니다.
이어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로 몰아넣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 유니세프와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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