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제작 두타연, 공동제작 판타지오픽쳐스)이 내년 1월 15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허삼관’은 하정우 하지원의 부부 호흡과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스틸이 최초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말빨, 밴댕이보다 좁은 속을 가진 신개념 명물 ‘허삼관’ 역을 맡은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은 물론 허삼관의 남다른 작업 기술에 넘어가는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성동일, 조진웅, 김성균, 이경영, 전헤진, 정만식, 김재영, 이지훈, 민무제 등의 연기도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