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과 팽팽한 접전 끝에 우승한 ‘슈퍼스타k6’ 곽진언…상금 보니 ‘맙소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곽진언이 ‘슈퍼스타K6’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가운데 그의 상금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는 김필과 곽진언의 결승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1라운드 자율곡 미션, 2라운드 자작곡 미션으로 각각 진행됐다.
1라운드서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을 선곡했고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둘은 각자 특유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체워 보는이의 극찬을 받았다. 1라운드 심사 결과 김필은 총점 386점(윤종신 98점. 백지영 97점. 이승철 93점 . 김범수 98점)으로 곽진언의 총점 376점(백지영 95점. 이승철 93점. 김범수 93점. 윤종신 95점)을 앞섰다.
총점이 단 10점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보인 김필과 곽진언은 2라운드 무대로 들어섰다. 2라운드인 우승곡 미션에서 김필은 'Feel's song'을 선곡했다. 그는 어떤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심정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곡에 영화 한편이 들어가 있었다”며 심금을 울리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는 곽진언의 ‘자랑’이다. 그는 자신이 슈퍼스타K의 합숙 생활하면서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로지 기타 선율만을 담아낸 이 곡은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단백한 곡에 매료케 했다. 심사위원들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0순위”라며 “올해 접한 가사 중 최고다”고 극찬 했다. 결국 김필은 총점 381점, 곽진언은 394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곽진언이 ‘슈퍼스타K6’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그의 기쁨에는 입이 쩍 벌어지는 슈퍼스타K6의 우승 상품이 함께 따랐다.
그는 최종 우승을 통해 앞서 제시됐던 우승상금 5억원을 받게 됐다. 이는 음반제작비 2억원과 상금 3억원으로 쓰여진다. 또 그는 음반 발매 및 엠넷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도 함께 얻었다. 마지막으로 곽진언을 포함한 TOP4에겐 크로스오버 차량 프리미엄 세단이 함께 제공됐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6’ ‘곽진언’ 1등 할 만 했네요!” “‘슈퍼스타k6’ ‘곽진언’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