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쩐의 전쟁’의 승자는 노홍철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자본금 100만원으로 최고 수익에 도전하는 창업 대결, ‘쩐의 전쟁2’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사를 마치고 정산을 위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지만 유재석이 꼴찌를 차지했다. 이익을 내지도 못하고 오히려 팔만 구천원의 손해만 봤다. 홍진경, 박명수 처남, 김제동, 이적의 도움을 받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박명수 역시 대리운전에 귤장사, 회오리감자 사업까지 벌였지만 손해를 봤다. 감기와 노쇠한 몸을 이끌고 열심히 했지만 고생만 한 결과를 낳았다. 이는 원가가 높아 이익이 많이 남지 않은 장사를 벌였기 때문이었다. 정준하도 35분만 쉬고 24시간을 장사에 매달렸지만 이익을 16만원정도 밖에 내지 못하면서 박명수 다음 순위인 4위 기록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1위는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리하지 못한 노홍철이었다. 노홍철은 도매로 많이 사서 싸게 팔아 200만원정도의 이익을 남겼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정형돈보다 2배정도의 수준이라서 역시 노홍철이라는
한편, ‘무도’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