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가 ‘2014 희망로드 대장정’을 위해 네팔로 떠난다.
김지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2014 희망로드 대장정’에서 네팔로 떠나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네팔은 국민 4분의 1이 절대 빈곤 상태인 국가. 특히 5~17세 아동 노동자가 150만 명으로 가난이 악순환 되고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만 5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거리에 산다. 아이들 대부분 빈곤, 가정 폭력으로 인해 가출해 거리의 쓰레기를 줍거나 구걸하면서 번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영양실조, 위생, 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김지호는 빈곤과 질병으로 신음하
김지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참 사치스러운 투정을 하고 살고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여기서 굉장히 많이 했다”며 “많이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겠단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