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이 발견한 상자에 대체 뭐가 있길래?…'헉!'
↑ '오만과 편견 최진혁' / 사진= MBC |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한별이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가 '한별이 사건'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별이의 유품을 찾기 위해 구동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열무는 자신이 한별이를 잃어버렸다는 것과 아버지가 시위 도중 갑자기 사망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집에 들어선 구동치는 한열무와 대화를 하면서도 뭔가를 찾는 듯 끊임없이 집안 곳곳을 살폈습니다.
이어 구동치는 "찾았다"며 낡은 상자 하나를 꺼내 한열무에게 전달했습니다. 한열무가 조심스레 상자를 열자, 그 안에서는 오래된 아이의 신발 한 짝이 나왔습니다.
구동치는 "한별이 거…그 날 현장에 유일하게 있던"이라며 15년 전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신발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한열무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발을 본 한열무는 "이거 누구거냐. 한별이거 아니다"고 되레 의아함을 표했습니다. 이에 구동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강수(이태환 분)가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교차 편집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부여했습니다.
무연고자 처리되면서 끝내 화장당해 시신을 확인할 수 없던 한별이의 미심쩍은 최후가 밝혀진 가운데 한별이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혼란에 빠진 열무와 동치가 앞으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한열무는 "(한별이 사건)부탁해도 되냐.
이에 구동치는 "공짜로는 못해준다"고 대답을 했고 "그럼 돈 주냐"는 열무에게 "아니, 마음 달라. 나랑 연애하자"고 깜짝 고백을 해 열무를 당황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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