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비행기 트라우마 밝혀져 ‘죽음에 대한 죄책감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칸타빌레’에서 주원이 가진 트라우마의 비밀이 밝혀졌다. ’

25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차유진(주원 분)의 트라우마를 고치기 위해 체면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이날 설내일은 자신의 체면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차유진이 체면치료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면 유학을 가기 때문에 고민했고 결국 치료하기로 마음먹었다.

체면치료 중 차유진은 과거 자신이 겪은 비행기 사고를 떠올렸다. 어릴 적 스승을 만나러 가는 비행기 안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됐고 비행기가 격하게 흔들리게 돼 약통이 굴러가는 것을 잡지 못해 할아버지가 죽게 됐다. 이에 죄책감이 남아있었던 것.

차유진은 눈물을 흘렸고 설내일은 그를 위로하며 “이제 선배는 눈을 뜨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다”며 눈물 흘렸다.

한편, ‘칸타빌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만난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열정, 사랑을 더불어 빚어내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