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이 애정을 쏟았던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Utd.)의 콘서트가 전대미문의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넥스트는 오는 12월 27일 ‘민물장어의 꿈’이란 부제로 넥스트 콘서트를 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올해 다시 6년 만에 재결성 된 넥스트 Utd. 멤버들과 함께 넥스트 1기부터 7기까지 역대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고 신해철의 제자 노종헌, 드러머 이수용, 베이스 제이드, 키보드 김구호, 보컬 이현섭 등이 참여한다.
또한 베이스 김영석,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데빈, 키보드 김동혁과 지현수, 강석훈, 드러머 신지, 고인과 절친한 동료였던 드러머 남궁연 역시 특별 초대돼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소속사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고인의 미공개 공연 비하인드 영상과 유
콘서트에 앞서 12월 14일에는 신해철의 팬클럽 철기군(cromfan.com)이 주축이 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에서 故신해철의 49재가 진행된다. 다음 날인 15일에는 유작 중 한 곡이 발표된다.
이 곡은 넥스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된다. 넥스트 콘서트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