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25)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중순부터 주말 저녁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이후 따로 만나 영화관과 자동차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영화관에서도 친분이 있으니 편하게 만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예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매직아이’에서 연애할 때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 자동차 안을 꼽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태환과의 만남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느냐는 시선이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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