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구하라 말 듣더니 눈물 '펑펑'…구하라 발언보니? '깜짝'

허영지, 구하라 말 듣더니 눈물 '펑펑'…구하라 발언보니? '깜짝'

↑ '구하라 허영지'/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구하라 허영지'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새로 합류한 멤버 허영지에게 애정을 드러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 구하라는 허영지를 만나기 위해 룸메이트 숙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허영지는 인터폰 너머 들리는 구하라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하라 언니!"라고 외치며 반가워했습니다.

이날 '룸메이트' 멤버들은 허영지에게 구하라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허영지는 구하라의 얼굴만 빤히 바라볼 뿐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구하라는 "영지가 제 눈을 보면 얼굴이 빨개진다. 그래서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져?'라고 물었더니 '몰라요, 언니 보면 부끄러워요'라고 답하더라"고 말했습니다.

눈물을 참던 영지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에 영지는 "언니와 눈을 마주치면 쑥스럽다. 언니들을 매일 보는데도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설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하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봤다. 영지는 우리에게 없는 매력이 있다. 영지가 들어와서 우리 그룹이 영해진 것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나도 뒤늦게 카라에 합류한 멤버이니까, 영지를 더 챙겨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허영지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허영지는 고마운 마음에 "(카라) 언니들이 있어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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