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미스코리아’ 김민경, 남편 자랑하는 음식고수에 “샘나”

[MBN스타 유지혜 기자] ‘7인의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부부 사랑의 지극한 쌀 음식 고수 부부를 보고 질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KBS2 예능프로그램 ‘7인의 미스코리아’에서는 쌀 음식의 고수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는 KBS 개그맨 7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은 석무공-황다정 부부에 산야초 밥상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들 부부는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과거를 뒤로 하고, 산골에서 건강한 밥상을 먹고 깨끗한 공기를 쐬며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 사진=7인의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황다정 씨는 김민경에 장독대에 담긴 산야초들을 공개하며 “우리 남편이 결혼하기 전, 뇌출혈이 있어 건강이 안 좋았다”고 말하며 “그래서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저절로 나의 피부, 건강 또한 좋아졌다”고 자랑했다.

지극한 남편 생각에 이어 황다정 씨는 다정한 남편을 자랑했고, 이에 김민경은 “정말 금슬이 좋으시니 샘이 난다”고 말하며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인의 미스코리아’는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푸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부작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