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크리스마스 계획 물으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수영선수 박태환(25)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난달 중순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주말 오후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SBS 관계자 측은 “확인 결과 아무 사이 아니다. 친한 오빠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냥 오빠동생 사이일 뿐 썸이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태환 측 역시 “지인 소개로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 아직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28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 FM ‘오늘 같은 밤’에서 장예원은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방송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열애설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으며, “크리스마스에 어떤 계획이 있느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아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박태환은 역대 한국 스포츠 사상 개인 최다(20개) 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수영선수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놀라운 대회-스타킹’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썸 타는 사이 같아” “박태환 장예원, 깜짝 놀랐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그냥 데이트했나보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대박이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