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가 화끈하고도 발칙한 화법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N 특별기획 수목미니시리즈 ‘SOS 나를 구해줘’ 6화에서는 더블데이트를 떠난 김지후(안용준 분), 김다영(노행하 분), 정유이(김보라 분), 유재인(광수 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유이는 마윤희(안혜경 분)를 좋아하는 유재인이 방심한 틈을 타 입 맞추는 당돌한 대시를 펼쳐 탄성을 자아냈다.
↑ 사진=SOS 나를 구해줘 영상 캡처 |
이처럼 상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은 ‘썸’과 ‘어장관리’ 등 애매한 관계가 범람하는 현시대를 향한 따끔한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친구들에게 들킨 정준(김규종 분)이 강하게 부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풋풋한 감성을 더했다.
‘SOS 나를 구해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