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오민석, 강하늘에 “스스로 성취해라” 감동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오민석이 강하늘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3회에서는 강대리(오민석 분)가 장백기(강하늘)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우나에서 강대리(오민석 분)와 장백기(강하늘 분)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이후 장백기는 강대리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 사진=미생 캡처

이에 두 사람은 한강에서 맥주를 마셨다. 장백기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장그래(임시완 분)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강대리는 “남들한테 보이는 건 아무 상관없다. 화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장백기를 위로했다.

또 그는 “우린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된. 우리가 결정하는 숫자로 누군가는 목숨을 거는 행동이다. 동기는 스스로 성취해라. 그게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고 조언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