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고은, 한선화가 준 머리핀 소중히 “예쁜 언니가 준 것”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고은이 한선화에게 애틋함을 느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초롱(이고은 분)이 자기전 박차돌(이장우 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날 차돌과 초롱은 오랜만에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자기 전에 차돌은 초롱의 머리에 있는 핀을 빼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초롱이 거부했다. 그는 “이거 주리언니가 준 거란 말이야”라며 핀을 소중히 여겼다.

주리언니가 누구냐고 묻는 말에 초롱은 “예쁜언니. 공주같이”라며 장미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언니 오늘 울었다”며 장미의 눈물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