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무지개, 한복판에 초대형으로…진풍경 연출돼 시민들 환호

서울 하늘 무지개, 시민들 탄성 자아내

서울 하늘 무지개가 화제다. 비가 그친 후 서울에서 무지개가 관측됐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한복판에 초대형 무지개가 나타나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맑은 하늘과 햇빛이 비추면서 가는 비가 내리는 진풍경이 연출되자 시민들은 우산을 쓴채 이 광경을 즐기기도 했다.

무지개는 한쪽 하늘에 떠 있는 빗방울에 의해 생기는 자연 현상이다. 빗방울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때문에 비가 내린 후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갑자기 태양 광선이 비추게 되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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