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멀리있는 그대
오늘도 그냥 지나칠거니
나는 아직도 이 길에서
널 기다리는데” - 죠앤 ‘햇살 좋은 날’ -
2001년 인기 가수 죠앤(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히트곡 ‘햇살 좋은 날’이 재조명 되고 있다.
3일 고인의 유족은 “죠앤이 11월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여파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죽었다”고 전했다.
죠앤은 올해 26세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에서 거주했다.
한편 죠앤은 2001년 8월 24일 한국에서 정규 1집 앨범 ‘JOANNE 01’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제2의 보아’로 불렸으며 데뷔 동기인 다나(홍성미·28), 故 로티플 스카이(김하늘·2013년 사망)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First Love’와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안타깝다” “죠앤, 더 이상 죽는 사람 없었으면”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유가족 힘내세요” “죠앤, 하늘나라에서 잘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