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불가리아 바르나에 온 몸이 초록색인 고양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시민 및 관광객들은 고양이가 버려지기 전 주인으로부터 강제로 염색을 당하는 학대를 받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고양이를 자주 목격했다는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리조트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이를 알게 된 리조트 관계자는 “화제가 된 유기묘는 날이 갈수록 몸 색깔이 점점 더 초록색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고양이는 버려진 차고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지내다 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