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작곡가 윤일상도 극찬 “고마워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K팝스타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호평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의 작곡가인 윤일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승환의 노래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윤일상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예상못한 올킬, 담백하면서 호소력을 놓치지 않은 정승환군, 멋집니다. 잘 소화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승환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정승환에게 빠졌다. 대단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정말 훌륭했다”며 만족했다.
유희열도 “가요로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마음을 빼앗은 건 정승환이 처음이다. 그냥 가수다”고 극찬하며 합격을 줬다.
방송 이후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8일 오전 멜론, 올레뮤직,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몽키3 등 총 9개 차트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상 다시보기 조회수도 100만을 넘겼다.
또 정승환이 부른 원곡인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역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K팝스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작곡가도 칭찬할 정도라니 대박” “K팝스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 진짜 잘 했어” “K팝스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멋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