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신정환(39)이 결혼식을 앞두고 또 다시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신정환은 지난 7월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앞서 고소인은 돈을 줄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이 돈을 제대로 갚지 않자 경찰에 다시 고소한 것이다.
고소인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며 간청을 해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해줬는데, 약속한 석 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그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20일 12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신정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사기 혐의 아직도네” “신정환, 결혼한다면서” “신정환, MC로 복귀는 힘들겠다” “신정환, 수입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